2013년 하반기 기획전
<원초적 우주에서 예술로>
전시개요
Ⅰ. 여선구展
□ 전시기간 : 2013년 10월 1일(화) ~ 2014년 2월 16일(일), 118일간
□ 전시장소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1갤러리
□ 참여작가 : 여선구
□ 전시구성 : 도자조형 26점 및 도판 25점 드로잉 20점 총 71점
Ⅱ. Esprit_테크놀로지展
□ 전시기간 : 2013년 10월 1일(화) ~ 2014년 2월 16일(일), 118일간
□ 전시장소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2갤러리
□ 참여작가 : 김지아나, 백진, 송지영, 윤솔, 윤주철, 정봉준, 조신현
□ 전시구성 : 도자설치(조형) 작품 20여점
여선구
김지아나
백진
송지영
윤솔
윤주철
정봉준
조신현
원초적 우주에서 예술로 CHAOS To TECHNE
PARTⅠ. 초청작가 여선구전 / 여선구
이 전시는 압도적인 형상과 강렬한 색채의 독특한 세라믹 조각 작업을 해 온 여선구 작가의 지난 18년 간의 작품 활동을 심도있게 조명하기 위한 자리이다. 국내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리는 것은 1995년에 있었던 토아트 갤러리 전시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홍익대 도예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알프레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조교수를 거처 현재 조지아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작품에는 한국에서 30년, 미국에서 25년 삶의 고민과 치유가 담겨 있다.
PARTⅡ. ESPRITechné_테크놀로지 /
김지아나, 백진, 송지영, 윤솔, 윤주철, 정봉준, 조신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2013년 하반기 기획전 <ESPRITechné_테크놀로지>展은 밀도 있고 정제된 백토의 활용과 치밀한 조합에 의한 색의 사용 등 이미 도예가 가지고 있는 테크놀로지적 형식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전시이며, ‘흙’ 속에 녹아든 테크놀로지의 작업을 기반으로 작가 개개인의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각의 모태에서 잉태된 창의적인 결과물들을 본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미래 인간생활 속의 ‘흙’과 시대적, 환경적 가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작품들을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기획전에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작업을 주저하지 않는 젊은 도예작가들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도자는 여느 예술장르와 달리 테크놀로지의 산물이며, 시간과 작가 본인의 끊임없는 인내의 과정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테크놀로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흙’ 속에 잠재된 미래의 수많은 가능성에 대한 7인 작가들의 심미안을 통해 무엇보다도 기술적이고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테크놀로지를 기저로 한 진취적인 작가정신을 ‘테크놀로지’라는 테마와 함께 작품에 융해시켜 본 전시에서 보여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