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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잊혀진 도시 - 백영목 개인전
2021-11-29 (월) 13:21 조회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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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잊혀진 도시


 

작가

백영목

  • Baek Yeongmok

백영목(@youngmok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기간

2021.12.02 - 12.08

목요일 ~ 수요일/ 10 : 00  18 : 00


 


장소

모리스 갤러리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56번길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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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중


관련내용

 나의 작업은 '무언가를 담다'에서 시작했다.

 예로부터 도자는 식기, 화병, 주병등 기()로써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현대에서 도자는 흙을 바탕으로 하는 기(器)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작가 자신을 표현하는 표현매체의 하나로 봄으로써 작가의 자유로운 생각을 조형물에 담기 시작하였다.
도자가 갖는 두 가지 의미, '사물을 담다'와 사상을 담다'를 이용해 나를 담고 있는 건물을 배경으로 기(器)의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 도자도형으로 제작했다.

 건물을 배격으로 기()의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 도자 조형으로 제작했다.

 건물은 지속적인 거주를 위해 인간이 만든 구조물로 다양한 조형적 요소를 갖는 하나의 건축 예술이다. 그래서 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간'의 손으로 제작된 '인간'을 담는 그스이라고 생각한다. 건물의 많은 요소 중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조형적 요소인 계단과 담으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다.
계단은 기능적 관점에서 두 공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통로로, 형태는 간결하고 단순한 직선으로 이루어져있고, 문학예술 관점에서는 인간의 욕망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담은 인간을 방어하고 공간을 구분하는 건물의 필수 요소 중 하나지만, 누군가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록과 장식의 창구로써 사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두 가지 조형적 요소의 의미를 갖는 소재를 본인의 작품에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잊혀진 도시'다. 대전의 한적한 골목과 산등성이에 형성된 동네를 배경으로 사진을 수집하고 작품을 제작하였다. 주 배경이 된 동네는 소재동과 대동인데, 아주 오래된 동네로 옛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산등성이에 빼곡히 집들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 계단이 있으며 담벼락에는 다양한 인간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현재는 구(舊)도심이 되어 많은 사람이 빠져나가 빈집이 늘어가는 곳이 되고 있다.
사람이 살지 않은 건물은 점점 부서지고 담벼락엔 세월의 흔적들만 남게 되었다.
옛 도시의 흔적과 감정들을 마음에 세기고자 이번 작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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