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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스트리아의 Gmunden 도자기
2005-05-05 (목) 22:15 조회 : 4612

Gmunden(그몬든)은 내가 처음 오스트리아에 왔을 때 가본 도시중에 기억에 남아 요즘도 가끔 들르기도 하고 누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게 되면 빼놓지 않고 보여주는 곳이다. Gmunden은 Oberoesterreich(오버오스터하이)지방에 속해 있고 맑고 아름다운 Traunsee(트라운 호수)를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이며 요즘은 이 도시를 중심으로 방영 되고있는 드라마 "Schlosshotel Orth"로도 유명하다.

짧게나마 Gmunden의 역사를 이야기 하자면 이곳은 Salzhandel(소금상업)이 유명 했다. 제국시대 때 (14-19세기 초) 소금이 이곳에서 거래가 되어 전국으로 운송 되었다 한다. "Auf Gold kann man verzichten, nicht aber auf Salz" (zitat von Cassiodor) "금은 포기해도 소금은 포기 못한다" 이 귀절처럼 옛날에는 소금이 금보다도 귀하였다하니 이 도시가 오스트리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했는지 느끼게 한다.

또 하나는 도자기에 관한건데 우리나라의 광주, 이천 도자기가 유명한 것 처럼 오스트리아는 Gmunden의 도자기가 유명하다. 이 도자기 문화는 약 350년 전 Traunsee에서 싹트기 시작 했으며 이 지역엔 도자기에 필요한 흙, 물, 규석, 나무등이 모드 가춰져 있었고 또한 부유층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Kacheloefen" (도자기 난로) 을 원한 까닭에 일찍부터 도자기 수공업 조합이 생겨나 도자기 발달이 활발하게 전개 되었다. 도공들은 처음에 만들기 시작한 도자기 난로에 열 전도윺을 높이기 위해 올록 볼록한 형식을 만들어 사용하다가 이것에 영감을 얻어 접시, 사발, 항아리등에도 이곳만의 특수 도구인 "Malhoerndl"을 사용 제작 하였다. 예전에는 "Malhoerndl "을 소뿔의 끝을 잘라내어 초록색 물감을 넣은 뒤 접시나 그릇에 원형의 동작으로 문양을 그렸다 한다.


사진 1 호수 안에 있는 "Schloss Orth"

사진 2 350년 전에 만들어진 "Kacheloefen"

사진 3 "Malhoerndl"로 그린 접시

사진 4 Gmunden의 도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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