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09 문화체험시설 육성사업” 추진
- 18개소 문화체험시설 프로그램 운영, 매월초 신청 -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청주문화원에 위탁하여 2009년도 문화체험시설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시 곳곳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소재를 개발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역사·문화 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3월 18일 청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한지공예, 도자공예, 종이공예, 천연염색, 공공미술, 북아트, 전통민화, 은공예, 가죽공예, 한복, 나전칠기, 미술교육, 야생화, 옻칠공예 등 18개소의 문화체험시설 프로그램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4월 1일부터 금년말까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체험 신청은 전통문화체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전화(☏ 263～0107)나 홈페이지(www.cjbaekje.net)를 방문하여 체험 신청을 하면 된다.

체험 신청은 매월 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된다. 전통문화 체험은 내용에 따라 재료비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도시속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로 4년째를 맞으며, 지난 해까지 모두 58개소의 문화체험 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널리 확대되어 왔다.


<출저: 한국공예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