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나달의 잔상’

▶작가

천수빈

CHUN SOOBEEN

▶SNS

작업계정 @soobeen.c

갤러리 계정 @gallerydos

▶기간

날짜 2023.02.21 (Tues) ~ 02.27 (Mon)

시간: 11:00 ~ 18:00 (27일은 오전만 운영됩니다.)

▶장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7, 2층 제2전시관, 갤러리도스

▶내용(작가노트, 평론, 기사)

본 전시 <나달의 잔상>에서는 흘러가는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업의 출발점은 해안가, 사막 등과 같은 자연적인 공간에 바람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흔적인 선에서 시작한다. 바람에 의하여 모래나 눈, 암석 위에 만들어지는 물결 모양의 흔적인 연흔은 자연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생성된다. 이것은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인 것이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흔적이 아닌 자연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만들어진 흔적은 규칙적이기도 하며 불규칙적이기도 하여 흔적 그 자체로도 생명력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