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제작과정 

천종업

원료가공
도석, 장석, 규석, 고령토, 점토등 10여가지의 원료를 미분쇄하여 혼합합니다.

진공토련
혼합된 원료를 진공토련기에 넣어 공기와 기포를 완전히 제거하여 제품생산에 필요한 굵기로 빼냅니다.

성형
제품의 모양과 형태에 따라 석고형틀 위에 배토를 놓고 기계회전으로 기초 제품을 생산하는 기계성형 또는 기계로 생산하기 어려운 주전자, 찜기 장식용등과 같이 석고형틀에 흙물을 부어 생산하는 주입성형이 이루어 집니다.

정형
성형된 거칠은 부분을 숙련공의 손질이나 자동 물 스폰지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다듬어 줍니다.

초벌구이
다듬어진 반제품은 대차 레일에 적재되어 자동 소성 가마 에서 1080。 정도의 온도로 초벌구이가 되는데 이는 수분의 증발과 함께 원료의 결속으로 강도를 높이며 투광성을 지니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시유
제품을 완전히 부드럽고 호감이 가게 만들기 위해 두껍게 유약을 바르게 됩니다.

2차소성
유약처리한 제품은 서로 붙지 않게 대차위에 쌓이며 약 1,080°에서 소성하게 됩니다. 이것은 유약을 광택이 나는 유리처럼 변화시키며 제품에 완전 고착시켜 줍니다. 소성이 완료된 기물은 다시 검사를 거친후 채색작업에 들어간다.

전사작업
초벌구이된 제품에 접착제를 바른 후 무늬 그림(전사지)을 부착시킵니다

차소성
전사지를 소성하는 단계로 이때 색상은 벗겨지지 않게 유약 속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완제품검사
완성단계의 제품들은 세밀한 검사를 통과하여 마침내 포장을 거쳐 고객이 구입할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10-26 10:18:55 학술논문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