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ork in two quite different ways.

One is the making of waves and the other is constructing.

One is loose and wild, the other is fine and measured – similar to how I live my life,

drifting off and trying to disappear in response to staying strong and building my home.

나는 두가지의 다른 방법으로 작업을 한다.

하나는 파도를 만드는 것이고 하나는 건설을 하는 것이다.

하나는 마치 내 삶을 사는 것과도 비슷하게 느슨하고 거친 반면,

하나는 단단해 지기 위한 또는 마치 집을 짓는 것처럼 차분하며 계산된 작업이다.

Waves

파도

In one process the clay is formed on a wood-based shape;

in its soft state it wraps to the surface, picking up the texture and form in a fluid arc.

The wave is reflecting the constant movement in time,

how nothing stays the same but is influenced by time.

It is the reflection of something material,

transforming in the firing as the wood burns away to leave a wave-like memory,

a solid fragment of something fluid and ephemeral.

Our life experiences change us, leaving lasting marks,

but the ‘solid’ moment of experience is gone forever.

I have travelled many places in search of something,

only to find that each place leaves nothing but a fleeting impression.

It is these fleeting moments that find permanent form in my wave work.

나무를 기초로 한 유기적이고 둥근 모양에 부드러운 상태의

흙을 표면에 감싸 형태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파도는 어떠한 것도 그대로 남아 있지 않지만,

시간의 영향을 받으며 시간의 계속적인 움직임을 반영한다.

이것은 소성 과정에서 나무가 타면서 파도 같은 무늬를 남기면서 변화하거나

단단한 조각이 되는 것처럼 물질적인 것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단단한’ 순간은 영원히 사라지지만 흔적을 남기면서 우리를 변화시킨다.

나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하여 여러 곳을 여행하기도 했지만,

각각의 장소들은 잠깐 동안의 인상 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이런 순식간의 순간들은 나의 파도 작업을 통해서 완전한 형태를 찾게 된다.

CONSTRUCTIONS

건설. 건축

After a while working in fragments and burning away,

I feel the need to construct pieces.

This is an organic process built slowly using strips of clay

that are first torn apart, then carefully wrapped around each other and put together.

It is like plastering an invisible broken bone – a form that reveals itself

as the clay is worked around and upwards

내 작품들이 산산조각이 되어 타버린 후면, 나는 조각들을 구성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이것은 처음 뜯어진 가느다란 흙조각들이 사용되어 제작된 후

서로를 감싸며 합쳐지는 자연적인 과정이다.

이것은 흙으로 제작되고 점차 올라가면서 형태를 드러내며 부러진 뼈를 회반죽으로

다시 붙이는 것과도 같은 작업이다.

Every action in clay refers back to a mental state.

There has to be a connection between thought, hand, and space,

where each element investigates the other and creates a channel of communication.

If I repeatedly fall into the same black hole then I will investigate that path,

how I got there, and how I can get back up again.

흙으로 작업하는 모든 행위는 정신적 상태로 회부된다.

각각의 시간, 손, 공간이라는 요소가 서로를 조사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면서,

그 요소들 사이의 연결이 있다. 내가 만일 블랙홀에 반복적으로 빠진다면,

 나는 그렇다면 그리로 가는 길과,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다시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조사할 것이다.

The work is also an investigation into social identity as

 I represent a small part of human behaviour.

It can be a question of how our response to emotional situations changes and influences us.

 At the end of the day it all makes sense;

a little piece of history with each piece marking a milestone from the past.

They have all been a subject of change and a question of defining time.

What happens in between is the inspiration.

I work to find balance between my spontaneous nature

and the responsibility of being an artist and a mother.  

작업은 또한 작지만 나로 대표되는 인간 태도 및 사회적 자아에 대한 조사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리의 감정적 상황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우리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이 될 수도 있다.

마치 역사의 작은 조각으로 과거의 중요한 사건을 표시하듯이,

하루가 끝이 날 때 이 모든 것은 의미가 통하게 된다.

그것들은 모두 시간이라는 것을 정의하는데에 대한 물음이며 변화에 대한 대상이 되어왔다.

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바로 영감이다.

나는 즉흥적인 본성을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나와 엄마로서의

나의 책임감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