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d Crutis

필라델피아 태생인 조각 설치 작가 체드 커티스는 생물과 기계의 변증법을 탐구한다.

그는 흙, 플라스틱, 판지, 합판 그리고 고무와 같은 고도로 처리되고

디지털로 교묘히 다루어진 재료들을 활용하여 가상경험을 창조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의 작업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인간과 자연환경 사이의

관계에 대한 첨단기술의 영향을 실험하고 영감을 얻어낸다.

커티스는 무엇이 실제인지 자연인지, 그리고 무엇이 제조된 것인지의 그 경계선을 탐구한다.

My work often deals with simulation and refinement utilizing highly processed materials, removed from the context of their origin, to create a synthetic experience. My work, in many ways, is synonymous with Disney World or Las Vegas, as highly refined and artificial environments. I find myself simultaneously seduced by the refinement and purity of the materials while being disgusted by the implications of their refinement.

In a broader context, my work explores the line between the biological and mechanical, using popular, iconographic references. The idea of a distinction between the biological and the industrial, or the human and the digital, and the blurring of that distinction, is explored both as subject matter in the work and also in the production.

The drawings are composed digitally and rendered with marker on a homemade computer-controlled drawing machine that attempts to mimic the hand, or cast doubt on the distinction between the hand and the machine. While the aesthetic of the work is that of mass production and the absence of the hand, the work, itself, is clearly a synthesis of ideas and processes that would not typically originate in the consumer environment, resulting in a displaced hybrid.

나는 종종 근본적인 물질의 맥락에서 벗어나, 수준 높게 공정 처리된 자재들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하거나 개선된 것을 다룬다.

나의 작업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디즈니월드나 라스베가스와 같은

고도로 정제되거나 인공적인 환경과도 같다.

나는 물질의 순수성에 현혹되는 동시에 그 속에서 나를 찾곤 한다.

폭넓은 맥락으로, 나의 작업은 유명한 도상적 기호를 참고하여 생물과 기계사이의 경계를 탐구한다.

생물과 산업, 인간과 디지털에 대한 생각과 그 차이에 대한 흔들림

두가지는 작업에서 몸두 다뤄지고 있는 문제이다.

도면들은 마치 손그림처럼 보이게 시도하거나 컴퓨터가 제어하는

제도기계의 시스템을 통해 마커로 렌더링된다.

작품을 대량생산 할 때 일반적인 소비자 환경에서 벗어나

작품 그 자체로의 명확한 아이디어와 과정은 하이버리드적인 결과를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