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공예에서 나타는 '창(窓) Window'를 통한 시각적 교감을 바탕으로 조선백자의 능화창을 재해석하였다.
유리공예의 스테인드글라스 기법과 도자공예의 투각 기법을 응용하여 빛에 의한 색감을 백자의 표면에 나타나도록 의도하였다.
능화창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실내에서도 마음을 자연에 두기 위한 수단으로 산수화를 감상하기 위한 항아리 표면에 구획한 창 모양의 양식
스테인드글라스
서양에서 신의 속성인 빛을 신비롭게 표현하기 위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과 내외부 장식을 겸한 유리공예 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