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화해의 상징
자아찾기
누구나 한번쯤 내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것 그것은 정말 신비롭고 흥분되는 일이 아닐수 없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펴면적인 자아 뿐만아니라 내면적인 자아도 만나야 하고 또는 더 깊은곳에 있는 무의식 속의 원형과도 성공적으로 대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다시 말해 자아 찾기란 무의식의 내적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자아의 모험 여행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강경연은 작업을 시작하먄서 분터 여성의 인체를 소재로 하여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한 일관된 노력을 해온 작가이다 그리고 지난 2002년 즐거운 상상 을 통해서 그녀 주변 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삶들을 보여 주었다 이는 여성의 삶에 있어서 결여되는 본질적인 자유를 찾아 헤메는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인 형상들을 통해서 보여준것 들이라 할수있다 여성으로서 인식하고 있었던 자시느이 표면적 자아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즐거운 상상이후 작가는 자신의 표면적 탐구를 떠나 무의식 너머에 있는 초자아를 만나기 위한 끊임없는 자아 탐구의 시간을보냈고 그결과 구름처럼 두루 뭉실 부품 파란머리 카락을 지닌 새로운 모습의 자화상들과 실재인지 환영인지 알수없는 그림자 형상의 고양이들을 탄생시켰다 과연 그동안 그녀가 어떤 고민의 시간들을 보냈던 것일까 궁금해 하지 않을수 없다
1 ceramic 550*500*1000(2006)
2 ceramic800*500*700(2006)
3 ceramic800*800*750(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