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0일

  

 

서론 = 1

  1. 연구목적 = 1

  2. 연구범위 = 1

 

제 1장. 자아증식의 의미 = 3

  1. 자아 = 3

  2. 증식 = 4

  3. 자아증식 = 5

 

제 2장. 작품의 이론적 배경 = 6

  1. 외적인격과 내적인격(칼 구스타브 융) = 6

  2. 아폴로와 디오니소스(니체) = 9

  3.‘거울단계(상상계)’이론(자크라깡) = 12

 

제 3장. 선행작품 연구 = 14

  1. 삐에르 몰리니에(Pierre Molinier) = 14

  2. 제이크와 디노스 챕맨(Jake & Dinos chapman) = 16

 

제 4장. 작품제작 = 18

 

제 5장. 작품연구 = 19

 

결론 = 44

 

참고문헌 = 46

 

Abstract = 48

 

 

The unconsciousness of a human can be replaced with words of multiple selves. In other words, multiple selves are something composed of suppressive components while they are not accepted to a man’s personality from diverse complex reasons living a life. It is not easy to feel or perceive the existence of many selves suppressed inside for a subject of his/her own. The inner self that we are not very acquainted with exists in a form of diversely multiplied. In other words, it exists in various forms in the inside of us. In other words, it exists in many forms in the inside of us through dismantling, division, and replication.
In this study, I will look through Jung and Nietzsche who emphasized that we need to develop all multiple selves in right ways without completely identifying any one of them with himself/herself, and Lacan’s theory asserting that we can see the versatile aspect of a self through an alter ego. Furthermore, I intended to express the prototype of a self through a proliferated image of a self after being diverged in many forms in terms of the extension of the theory. Also, I would like to pursue a possibility of new __EXPRESSION__ by using a illustrative character image from a perspective of its morphologic aspect.
As for the contents of the main body,
I pointed out the meaning of the proliferation of a self in Chapter 1. Then, I reviewed Lacan’s ‘mirror stage’ theory that became a theoretical background of my study, and Carl Gustave Jung’s ‘persona and anima/animus’, and at the end, I considered the symbolic nature of ‘Apollo and Dionysos' drawn from a myth by Nietzsche. In Chapter 3, I chose Pierre Molinier and Jake & Dinos Chapman as authors with an image of proliferation in my personal judgment, and briefly treated the mode and contents of their works. Also, I aimed to find out how theories and contents dealt with in Chapter 2, influenced my study, and it was applied to my study through detailed description on my work.

 

 

인간의 무의식은 여러 개의 자아라는 말로 대체될 수 있다. 여러 개의 자아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삶을 살면서 복잡다단한 이유로 인격에 받아들여지지 않고 억압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의 내면에 억압되어 있는 많은 자아를, 주체가 인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자아는 해체와 분열 그리고 복제를 통하여 우리의 내면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한다. 즉, 인간의 내면은 자아가 여러 가지 증식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수의 자아 중 어느 것 하나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올바르게 발달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융과 니체, 그리고 타자를 통해 자아의 다면성을 볼 수 있다고 말하는 라깡의 이론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본 연구자는 자아가 여러 형태로 분화되어 증식된 이미지를 통하여 자아의 원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형태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일러스트적인 캐릭터 이미지를 이용하여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문의 내용은,
1장에서는 자아증식의 의미를 짚어본다. 2장은 본 연구자의 작업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라깡의‘거울단계(상상계)’이론과 칼 구스타브 융의‘외적인격(persona)과 내적 인격(anima/animus)’에 대하여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니체가 신화에서 끄집어낸‘아폴로와 디오니소스'의 상징성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본 연구자가 판단하여 증식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작가로, 삐에르 몰리니에(Pierre Molinier)와 제이크와 디노스 챕맨(Jake & Dinos chapman)을 택하여 그들 작품의 형식과 내용을 간략하게 다루었다. 4장에서는 2장에서 다루었던 이론과 내용이 본 연구자의 작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적용이 되었는지를 본 연구자의 작업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서술을 통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