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예쁘게 활용하기 

도자기는 반드시 식탁에 올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 자체로 장식성을 담고 있으며 또한 무엇이든 담을 수도 있습니다.
그릇으로 꾸민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을 소개해 드릴께요!!!
데코레이션을 용이한 우리그릇 테이블 세팅에서도 각기 다른 소재의 그릇들과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면서 고급스런 센터피스(centerpiece) 로 쓰일 수 있게 그릇을 이용해 보세요.
투명한 커피잔에 색이 예쁜 포푸리를 담아 서랍장이나 콘솔 위, 혹은 침대의 사이드 테이블등에
놓아두면 은은한 향과 함께 장식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접시를 이용한 꽃장식 꽃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장식에서 컵이나 술잔 등은 흔히 사용되죠.
하지만 보다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넓고 평평한 접시에 꽃장식을 해보세요.
큰 꽃을 꽃송이만 잘라 얹어 두거나 꽃잎만으로 접시를 채우는 거죠.
그외에 작은 설탕병이나 주전자등을 이용하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줄 겁니다.
그릇을 이용한 사무용품 수납
어둡고 칙칙한 책상위에도 도자기 재질의 크고 작은 접시를 이용해 표정을 주자.
특히 자주 사용하는 펜이나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사무용품들은 접시에 담아 눈에 띄게 책상위에
올려 놓으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장식적인 효과도 겸할 수 있습니다.
보석함을 대신할 수 있는 그릇 보석함속에 어지럽게 보관된 갖가지 액세서리들도 크고 작은
그릇을 이용하면 종류별로 혹은 세트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들은 화장대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 좋기 쉬운데 이때 그릇을
이용하면 보기에도 깔끔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액세서리를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깨진 그릇을 이용한 D.I.Y
금이 간 그릇 그냥 버리지 마세요.
그릇에 데코파쥬 기법으로 책을 예쁘게 찢어 붙이거나 나뭇잎등을 붙이면 멋진 장식 접시
가 되니까요.
이밖에도 계절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소품으로 분위기를 바꿔 볼수 있습니다.
흰그릇으로 식탁 화사하게 만들기
어느 집에서나 가장 즐겨 쓰는 흰색 그릇.
그 요리만의 특색을 제일 잘 살려주는 기본 색으로 색감과 디자인이 깔끔하긴 하지만 여간해서는
폼나게 활용하기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모양에 따라 요리를 어떻게 담으면 좋은지, 그릇 이외에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모아 보았습니다.
몰 : 재료가 큼직한 요리를 먹음직스럽게 담는다.
오목한 타원형 볼에 꼬치를 담는다.
하나씩 들고 쏙쏙 뽑아먹을 수 있는 꼬치 어묵을 깜찍한 배 모양 볼에 담아 보세요.
꼬치의 손잡이 부분을 입구에 살짝 놓으면 국물에 젖지 않아 한결 편리합니다.
그라탕 그릇에 쿠키를 가지런히....
군더더기 없이 단정한 모양새의 그라탕 그릇, 우유를 부어 먹는 시리얼이나 동글동글 귀여운
쿠키등을 담아 아이 전용 그릇으로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단조롭다 싶을 때는 집에서 기르는
초록 잎이나 월계수 잎을 곁들이면 센스 있어 보입니다.
손잡이 달린 수프 볼에는 국물 요리가 제격 아이 이유식이나 국물 요리를 담을 때에는 손잡이
달리 수프 볼이 편리합니다.
옮기는 도중에 쏟거나 흘리는 것을 줄일 수도 있으니까요!
네모난 접시: 매인접시와 양념 받침으로...
접시 크기에 알맞게 발을 접어 올려 돌돌만 국수를 얹고, 미니 볼에는 무간 것과 파 등 양념을
담은 다음 사각 접시 위에 올려 쟁반으로 사용해 차려 내면 일식집의 메밀국수같은 정갈한
담음새가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찻잔과 쿠키를 따로따로 담지 말고 하나의 접시에 담아내 보세요.
간단하게 티타임을 즐기고 싶을 대는 원래의 찻잔 받침 대신 약간 사이즈 큰 사각 접시를
활용해보는 것도 색다르겠죠? 사각 접시에 차와 설탕 그리고 비스켓도 몇 개 곁들여 내보세요!
종지 : 1인용 상차림에서 다양한 쓰임새로 한 몫한다.
1인분 과일이나 잼을 담아 사용하세요. 간단한 아침 식사로 토스트를 낼 때 함께 곁들이는
잼이나 버터, 과일 몇 개를 자그마한 한식 종지나 찬기에 담아내면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함께 곁들여야 하는 음식의 경우, 커다란 접시 하나를 쟁반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
1인용 상차림에 반찬그릇으로 사용한다. 크기가 작은 종지는 1인용 식탁을 차려낼 때 반찬
그릇으로 사용하면 좋다. 남기는 반찬 없이 혼자 먹기 적당한 양의 반찬을 담아낸 알뜰 감각
어떠세요?